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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매체, 경기 보고 체념한 듯 "한국 너무 쉽게 득점해서 땀도 안 났을 것"

베트남 현지 언론이 "한국 너무 쉽게 득점해서 땀도 안 났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베트남전에서 골 잔치를 벌였다.


지난 17일 오후 8시 클린스만호는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이날 한국 축구에 대패한 베트남 대표팀의 경기를 본 현지 언론은 체념한 듯한 '웃픈'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뉴스1


경기가 끝난 후 베트남 매체 파플루앳은 "베트남은 모든 면에서 한국에 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국은 유럽 빅클럽 스타들이 뛰는 매우 강력한 팀"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다양한 방식으로 6골을 넣었다. 너무도 쉽게 넣어서 땀도 흘리지 않은 듯했다"며 셀프 디스하는 동시에 극찬했다.


인사이트뉴스1


매체는 "0-6 대패는 베트남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지만, 한국은 수준이 다른 팀"이라면서 체념했다.


이날 클린스만호는 김민재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A매치 3연승을 달렸다. 김민재, 황희찬, 상대 자책골, 손흥민, 이강인, 정우영까지 대표팀은 베트남을 6-0으로 대파했다.


한편 대표팀은 다음 달 싱가포르, 중국과 2026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1·2차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