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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받으러 온 팬이 데려온 아기 품에 안고 너무 좋아 어쩔줄 모르는 손흥민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아기 앞에서는 무장해제되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 @SEV_SONNY7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아기만 보면 눈을 떼지 못하던 손흥민이 한 팬의 아이를 보고 너무 좋아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손흥민이 어린 아기를 안고 있는 짧은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손흥민이 하늘색 뿔이 달린 모자를 쓴 아기를 꼭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마치 아이를 많이 안아본 듯 자세도 안정적이라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 @SEV_SONNY7


아기의 엄마로 보이는 여성 팬은 손흥민에게서 아기를 받으려고 했다. 하지만 아기가 손흥민에게 꼭 붙어있자 손흥민은 어쩔 줄 모르겠다는 듯 무장해제 미소를 보였다.


손흥민은 마지막까지 아기에게 환한 미소로 인사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흥민이 장가갈 때 됐다", "아기랑 있는 게 왜 이렇게 잘 어울리냐", "흥민아 장가가자"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인사이트토트넘 유튜브


손흥민이 아기를 좋아하는 듯한 모습은 종종 포착돼왔다. 지난해에는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번리와의 마지막 홈경기 이후 선수단과 가족들이 그라운드에서 기념 촬영할 때 다빈손 산체스의 아들을 안고 그라운드를 돌았다. 


손흥민은 아이들과 접촉할 때마다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으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데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