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에르메스"...'나는솔로' 16기 옥순, 가품 논란 터졌다

'나는 솔로' 16기 옥순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뜻밖의 가품 논란에 휩싸였다.

옥순은 지난달 추석을 맞이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옥순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고급스러운 접시와 찻잔에 차려진 한가위 상이 담겨 있었다.

'나는 솔로' 16기 옥순 인스타그램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우와 H사 제품이네요. 역시 옥순님"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옥순은 해당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와우 알아보시는 님도"라고 해당 제품이 맞다는 듯 화답했다.

이 찻잔 세트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제품으로 찻잔은 약 70만원, 접시는 400~500만원 대다.

하지만 이후 옥순이 올린 제품이 가품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각에서 "이거 중국산 짝퉁이에요"라는 반박글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나는 솔로' 16기 옥순 인스타그램

이들은 정품과 옥순이 올린 찻잔 손잡이 디자인이 다소 다른 점, 프린트 크기 등을 이유로 가품이라고 주장했다. 슈거볼, 밀크볼은 디자인 조차 정품과 다르며 중국에서 판매하는 에르메스 카피 제품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논란과 관련해 옥순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나는 솔로' 16기 옥순 인스타그램

한편 옥순은 ENA,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16기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는 방송에서 1억원에 달하는 포르쉐 박스터를 타고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SNS 등을 통해서도 고급 스포츠카와 명품 사진 등을 게재하며 금수저 집안임을 짐작하게 했다.

'나는 솔로' 16기 옥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