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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팅 스타'로 5억 넘게 번 래퍼 비오, 고열·구토 등 증세로 입원

'쇼미더머니10'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래퍼 비오가 건강상의 문제로 일정을 쉬어간다.

인사이트Instagram 'auxi_beo'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래퍼 비오가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활동을 쉬어간다.


3일 비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비오가 지난밤부터 계속된 고열과 복통으로 인해 이날 예정이었던 '목포 노을공원 전국체전 성화 채화식'에 불참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비오는 현재 빠른 컨디션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auxi_beo'


이에 따라 비오의 스케줄 변동도 불가피해졌다.


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며, 건강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티브이데일리는 비오가 고열, 구토 등의 증세를 보여 서울 모처에 위치한 한 병원을 찾아 입원 수속을 밟았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auxi_beo'


한편 비오는 Mnet '쇼미더머니10'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특유의 감성적인 가사와 개성 넘치는 플로우로 TOP4까지 올랐으나, 아쉽게 우승을 놓치고 말았다. 다만 그가 아픈 할아버지를 위해 쓴 곡 'Counting Star'가 대박이 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비오는 유튜브 웹예능 '튀르키예즈온더블럭'에 출연해 그간 번 수익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auxi_beo'


비오는 "음원 재벌이다, 5억 가까이 벌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라는 MC 이용진의 말에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완전 처음에 제일 많이 들어주셨을 때 많이 벌었다"라고 언급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용진이 진짜 한 곡으로 5억 원정도 벌었냐고 재차 묻자, 비오는 "저작권료와 음원 합쳐서 그 정도 된다"라고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