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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클래식 사용 설명서'

많은 대중을 클래식의 세계로 초대했던 베스트셀러 '클래식 음악야화'의 송사비 작가가 두 번째 책 '클래식 사용 설명서'를 내놨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1458music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많은 대중을 클래식의 세계로 초대했던 베스트셀러 '클래식 음악야화'의 송사비 작가가 두 번째 책 '클래식 사용 설명서'를 내놨다.


'들어야 할 클래식 음악은 끝도 없지만, 알아야 할 클래식 이야기는 한 권으로 충분하다'라는 주제로 클래식 상식부터, 공연장 미리 경험하기, 악기 탐구, 취향 찾기까지 말 그대로 '클래식'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책의 전반부는 '악장은 어떻게 나누는 것일까?', '클래식 음악은 왜 이렇게 긴가요?', '심포니 vs 필하모닉 뭐가 다르죠?' 등과 같이 클래식 음악에 입문했을 때 한 번쯤 궁금했지만, 마땅히 물어볼 곳이 없었던 주제들로 클래식을 소개한다.


후반부는 악기별 대표곡을 통해 악기의 특징과 음색을 탐구하고, 같은 곡을 대규모 편성(오케스트라) vs 단일 악기(피아노)로 비교하여 들어보면서 나도 몰랐던 나의 클래식 취향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해당 파트에서는 QR코드를 통해 작가가 엄선한 음원부터 추천 앨범까지 바로 들어볼 수 있어 책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저자인 송사비는 연세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한 후, 뮤직테이너라는 타이틀로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소개해 왔다.


12만 유튜버이자, EBS '클래식 뮤직 드라마', FLO '일상의 클래식'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왔으며, 도서 '송사비의 클래식 음악야화'로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며, 다양한 강연을 통해 독자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