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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푸바오 중국 귀환 다룬 지식채널e '우리들의 아기 판다: 굿바이, 푸바오' 방송된다

푸바오가 왜 중국으로 돌아가야 하는지 어떻게 돌아가는지 등을 다룬 '지식채널e'가 방송된다.

인사이트YouTube '지식채널e'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힐링을 선물하는 푸바오.


벌써 무럭무럭 자라 중국 귀환을 앞두면서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는 가운데 EBS '지식채널e'가 중국 귀환을 앞둔 푸바오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우리들의 아기 판다'가 바로 그것이다.


인사이트YouTube '지식채널e'


지난 1일 방송된 '우리들의 아기 판다 1부 - 안녕, 푸바오'에서는 한국 최초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탄생과 성장이 그려져 감동을 안겼다.


2020년 7월 20일, 국내 유일 자이언트 판다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푸바오는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모두에게 선물과도 같았다.


인사이트YouTube '지식채널e'


가임기가 1년에 단 한 번, 3~4월 중에서도 단 4일 이내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판다 특성상 짝짓기가 성공할 확률이 낮기에 푸바오의 탄생은 기적이었다.


197g의 작은 몸집으로 태어난 푸바오는 어느덧 무럭무럭 자라 100kg에 육박할 정도로 건강하게 성장했다.


인사이트YouTube '지식채널e' 댓글 캡처 화면


이날 '지식채널e' 측은 댓글을 통해 '우리들의 아기 판다' 2부 방송 소식도 전했다.


아기 판다들이 중국으로 돌아가는 이유를 담은 2부의 제목은 '굿바이, 푸바오'다.


전 세계의 모든 아기 판다는 만 4세쯤 중국으로 돌아간다.


지난 7월, 3번째 생일을 맞은 푸바오 역시 중국 귀환 협의가 시작된 상황이다.


이에 많은 이들이 꼭 돌려보내야 하냐며 아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지식채널e'


하지만 사육사들은 푸바오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중국으로 보내야 한다고 말한다.


본연의 야생성을 유지하기 위해 중국으로 돌아가 친구들을 만나고, 엄마 아이바오처럼 짝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인사이트YouTube '지식채널e'


푸바오의 중국 귀환에 대해 알아보는 '굿바이, 푸바오'는 오는 8일 오전 12시 35분 방송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목부터 눈물 난다", "가는 거 아는데 벌써부터 굿바이라니 너무 슬프다", "꼭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