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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서 여자친구 나이 듣고 "엎드려!" 시전해 레전드 편 탄생 시킨 조교의 현재 근황 (영상)

새신랑을 놀리는 조교의 모습은 병사들은 물론이고 시청자들도 빵 터트리며 레전드 편으로 남았다.

인사이트MBC '진짜 사나이'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이근 대위와 덱스 등 유명인을 배출한 웹예능 '가짜 사나이'.


가짜 사나이가 탄생하기에는 9년 전 MBC 예능 '진짜 사나이'가 있었다. 가짜 사나이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예능 '진짜 사나이' 중에서도 레전드로 언급되는 회차가 있다.


바로 지난 2014년 8월 3일 방송된 특공 황금독수리부대 편이다. 


당시 배우 박건형이 11살 연인과 결혼을 앞두고 있던 상황.


인사이트MBC '진짜 사나이'


도하 훈련에 앞서 조교는 박건형에게 "여자친구가 있느냐. 나이가 몇 살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건형은 "27살입니다"라고 말했고 조교는 "본인의 나이는 몇 살이냐"라고 되물었다.


박건형 "38살입니다"라고 답하자 조교는 갑자기 "엎드려!"라고 말하며 얼차려를 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새신랑을 놀리는 조교의 모습은 병사들은 물론이고 시청자들도 빵 터트리며 레전드 편으로 남았다.


그런데 최근 놀라운 사실이 전해졌다. 바로 이 조교가 현재 유명인이었다는 사실이다.


인사이트YouTube '왕진주'


바로 희극인이자 배우 윤혁준으로, 현재 60만 유튜브 채널 '띱'을 운영하며 배우로도 출연하고 있다.


윤혁준은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왕진주'에 출연해 진짜사나이 독수리 조교가 자신임을 밝히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윤혁준은 "면접을 봤다. 방송 전에 작가·PD들이 모든 조교들에 대해 끼가 있는지, 똘똘한지 봤다"며 "현장에서 높으신 분들이 자체 검열을 했다"고 최초 고백했다.


최근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아 인기가 급상승한 만큼 윤혁준의 깜짝 과거에 많은 이들이 놀라워하고 있다.


YouTube '왕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