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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X탁재훈X정준하 다시 뭉쳤다...'가문의 영광:리턴즈', 11년 만에 귀환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의 리부트인 '가문의 영광: 리턴즈'가 다음달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인사이트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의 리부트인 '가문의 영광: 리턴즈'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하며 11년 만에 돌아온다.


지난 24일 배급사 NEW는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개봉 시기 및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해당 작품은 누적 스코어 약 2천만 명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책임져온 오리지널 캐스트를 비롯해 신선함을 더하는 뉴 캐스트들이 선보이는 앙상블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먼저, '가문의 영광 4 – 가문의 수난' '가문의 부활 – 가문의 영광 3' '가문의 위기 – 가문의 영광 2' '헬머니' 등에 출연하며 자타공인 코미디 영화 1인자로 자리매김한 김수미는 타고난 리더십으로 시대 초월 굳건한 가문의 수장 홍덕자로 분했다.


김수미는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이번 영화에 '가문의 영광' 시리즈의 정통성을 더하며 유쾌한 에너지를 뿜어낼 전망이다.


코미디 연기의 달인 탁재훈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가문의 시한폭탄 아들 장석재를 연기, 특유의 재치로 작품에 재미를 더한다. 


인사이트영화 '가문의 위기'


연기, 예능, 노래, 힙합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정준하는 가문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피, 땀, 눈물을 맡고 있는 오른팔 종면으로 분해 캐릭터와 완벽한 물아일체를 선보인다.


뉴페이스 윤현민은 신이 내린 글빨의 작가이자 가문의 강제 예비 사위 박대서 역을 맡아 작품에 풍성함을 더한다.


유라는 불같은 성격을 가진 가문의 막내딸 장진경으로 분했다. 그는 '가문의 영광: 리턴즈'를 통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팔색조 매력을 과시한다.


강렬한 카리스마의 추성훈은 최고의 싸움 고수이자 가문의 배신자 '얏빠리' 역을 연기해 수준급의 액션과 웃음으로 짜릿한 쾌감을 전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고윤, 기은세, 김희정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인사이트영화 '가문의 위기'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장씨 가문의 리더 김수미를 필두로 각 캐릭터들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가문이 제대로 웃겨줄게!'라는 카피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굳건한 장씨 가문의 위엄을 보여주며, 이들이 전할 웃음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한편 정준하도 지난 24일 개인 SNS를 통해 '가문의 영광: 리턴즈' 개봉 소식을 알렸다.


정준하는 "올 추석 극장가를 강타할 '가문의 영광: 리턴즈'"라며 "무더운 찜통폭염을 이겨내고,저 두툼한 실크옷을 입고, 어마어마한 소자본을 갖고, 장장 무려 2개월의 빡빡한 촬영 일정을 소화하며 제발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 많이 보러 와라. 도와달라. 11년 만의 컴백"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