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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직접 대면하더니 3초만에 빵 터져버린 '덕배' 데 브라이너 (+영상)

맨체스터시티의 케빈 데 브라이너가 네이마르(?)를 대면하고 완전 빵 터져버리고 말았다.

인사이트쿠팡플레이 'SNL 시즌4'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EPL 킹' 케빈 데 브라이너와 '차기축신' 네이마르(?)가 만났다.


데 브라이너는 브라질 유니폼을 입고 나온 네이마르(?)를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


지난 5일 쿠팡플레이가 방영한 'SNL 코리아 시즌 4'의 코너 '맑눈광이 간다'에서는 게스트로 맨체스터시티 소속 케빈 데 브라이너가 출연했다.


쿠팡플레이 'SNL 시즌4'


케빈 데 브라이너는 EPL 킹으로 불리며 '김덕배', '킹덕배'라는 별명으로 축구팬들에게 친숙한 축구스타다.


이날 코너는 다양한 질문과 데 브라이너의 답변으로 이뤄졌다. 웃긴 질문에도 진지하게 답변하는 데 브라이너의 프로정신이 프로그램의 품격을 높여줬다.


'몰래 온 손님' 네이마루와 그 손님을 본 데 브라이너의 반응은 압권이었다.


인사이트쿠팡플레이 'SNL 시즌4'


네이마루는 브라질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번호는 10번, 파리생제르맹(PSG) 이강인 동료 네이마르의 백넘버였다. 짧은 머리와 수염은 누가 봐도 네이마르였다.


하지만 그가 다가올수록 어딘가 이상(?)했고, 데 브라이너는 이내 진실을 깨달았다. 닮은꼴임을 깨달은 데 브라이너는 찐웃음을 터뜨렸다.


쿠팡플레이 'SNL 시즌4'


서로는 악수를 주고받으며 인사를 나눴다. 네이마루는 데 브라이너가 믿든 안 믿든 끝까지 네이마르인척하며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쿠팡플레이 'SNL 시즌4'


축구팬들도 "이거 가까이서보다 15m 떨어져서 인사하고 인터뷰했으면 진짜 몰랐을 듯", "전태풍 진짜 완전 유튜버 다됐네", "네이마루, 네이마르 모두 한끝 차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데 브라이너는 이날 게스트로도 출연해 '신도림 조기축구회' 편을 찍었다. 


자연스러운 한국어와 표정으로 '발롱도르급 연기'라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소주 한잔을 들이켜는 장면은 찐 한국인 모먼트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부상으로 인해 축구 경기만 하지 못했을 뿐 역대 최고의 내한 중 하나였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