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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어공주'에서 '예쁜 마녀' 바네사 연기한 여배우, 양성애자 커밍아웃

제시카 알렌산더는 1999년생으로 영국 국적의 모델 겸 배우다.

인사이트영화 '인어공주'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애니메이션 실사화 영화 '인어공주'에 잠깐 출연하고도 남녀관객을 모두 홀린 바네사 역 배우 제시카 알렉산더가 양성애자임을 고백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제시카 알렉산더의 커밍아웃이 재조명 되고 있다.


제시카 알렉산더는 덴마크 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1989년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에 출연했다.


그녀는 마녀 우르술라가 마법의 힘으로 변신한 인간 바네사를 연기했다.


인사이트영화 '인어공주'


영화 속 바네사는 에리얼(할리 베일리)의 목소리로 에릭 왕자(조나 하우어 킹)에게 최면을 걸고 자신과 결혼하도록 조종한다.


그녀는 바네사로 영화에서 약 6분 동안 등장해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에 많은 이들이 그녀의 정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제시카 알렌산더는 1999년생으로 영국 국적의 모델 겸 배우다.


인사이트넷플릭스 '겟 이븐(Get Even)'


넷플릭스 시리즈이자 영국 하이틴 스릴러물 '겟 이븐(Get Even)'과 영화 '뱅 큇(A Banquet)'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또한 그녀의 성정체성도 주목된다. 평소 인스타그램등에서 LGBTQ+ 커뮤니티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던 그녀는 지난 5월 '바이섹슈얼'임을 고백했다.


바이섹슈얼이란 이성과 동성 양쪽 모두에게 성적 끌림이나 사랑을 느끼는 것으로 '양성애'라고 말하기도 한다.


팬들은 그녀가 2020년부터 성정체성을 숨기지 않았다며 그다지 놀랍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