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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 안 씻은 '겨드랑이'에 밥 데굴데굴 굴려 초밥 만들더니 '여캠'에게 먹인 철구 (영상)

BJ 철구가 여캠 BJ에게 충격적인 초밥을 제공했다.

인사이트YouTube '철구 풀영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BJ 철구가 여캠에게 충격적인 초밥을 제공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철구 풀영상'에는 '족마카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3.06.29-3)'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상의를 탈의하고 앞치마를 두른 뒤 요리사 모자를 쓴 철구의 모습이 등장했다.


그는 이날 '족마카세' 코너에서 쉐프로 변신, 여캠에게 조금 특별한 초밥을 대접하기로 했다.


바로 자신의 겨드랑이에 버무린 밥으로 만든 초밥이었다. 


인사이트YouTube '철구 풀영상'


이날 출연한 여캠은 "매니저님에게 물어봤는데 (철구가) 월요일, 화요일에 이어 이날도 샤워를 안 했다고 한다"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철구는 아랑곳하지 않고 밥과 광어, 연어를 가져와 초밥을 만들기에 돌입했다. 그는 밥을 한 움큼 집어 들더니 자신의 겨드랑이에 데굴데굴 굴리기 시작했다.


이후 스스로 밥 냄새를 맡아보더니 암모니아 냄새가 나는 듯 인상을 찌푸렸다.


겨드랑이에 굴린 밥 위에 연어를 얹은 철구. 여캠은 시큼한 냄새에 "숙성회인 것 같아요"라고 말하더니 현타가 온 듯 웃음을 터트렸다.


YouTube '철구 풀영상'


철구는 계속해서 겨드랑이에 밥알을 굴리며 초밥을 만들었다. 여캠은 "진짜 냄새나"라며 "간장 없나요?"라고 물었고 철구는 담담히 "이미 간은 돼 있을 것"이라 말해 공포감(?)을 조성했다.


여캠은 헛구역질을 하며 초밥을 꾸역꾸역 집어 삼켰다.


철구도 자신이 만든 초밥을 맛봤다. 그는 헛구역질을 하다가 "이게 무슨 맛이냐. 나 진짜 샤워해야겠다"고 반성했다.


충격적인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철구 폼 안 죽었네", "다이어트할 때 봐야지", "음식으로 장난 그만" 등 다양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