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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3일 만에 '손익분기점' 가뿐히 돌파하며 200만 찍은 영화 '범죄도시3'

한국 대표 액션 영화로 자리매김한 '범죄도시3'가 개봉 3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인사이트영화 '범죄도시3'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한국 대표 액션 영화로 자리매김한 '범죄도시3'가 개봉 3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특히 '범죄도시3'의 이번 흥행은 개봉 3일 만에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진 180만 관객을 가뿐히 넘어서며 시리즈의 인기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실제로 이번 기록은 전편인 영화 '범죄도시2'가 개봉 4일 만에 200만 명을 동원한 것과 비교했을 때 흥행 속도도 더욱 빨라졌다.


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영화 '범죄도시3'는 실시간 예매율이 무려 82.3%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범죄도시3'


더불어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기록하며 당당히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안착했다.


역대 스코어를 보면 영화 '범죄도시1'은 688만 관객을 모았다. '범죄도시2'는 1269만 명을 넘어서며 천만 영화로 떠올랐다.


지금 기세면 앞서 개봉한 '범죄도시2'가 거머쥔 '천만 영화' 타이틀을 또 다시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의 주연 배우이자 제작자로 활동 중인 마동석은 이번 영화의 손익분기점을 180만 명 수준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사이트영화 '범죄도시3'


따라서 영화 '범죄도시3'는 개봉 3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메가 히트작을 예고했다.


그간 한국 영화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었던 만큼 올해 첫 200만 관객수를 넘어선 '범죄도시3'가 입소문을 타고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렸다.


영화 개봉 전 마동석은 다음 4편의 촬영을 이미 모두 마친 상황이라고 깜짝 스포를 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