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솟구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탑재 위성 8기 모두 분리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우주로 쏘아 올려졌다.
뉴스1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우주로 쏘아 올려졌다.
6시 24분께 발사된 누리호는 13분 3초 만에 고도 550㎞에 도달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누리호 3차 발사는 우주에서 실제 동작할 인공위성 8기를 탑재했다.
누리호 비행 시퀀스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 뉴스1
1차(실패)·2차(성공) 발사에서 각각 가짜 위성과 성능검증위성을 실었던 것과 달리 실제 동작할 인공위성을 탑재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이번에 실려 가는 위성은 차세대소형위성 2호(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 도요샛 4기(천문연), LUMIR-T1(루미르), JAC(져스텍), KSAT3U(카이로스페이스) 등 총 8개다.
현재 누리호는 탑재 위성 8기를 모두 분리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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