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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이 4억짜리 페라리 공짜로(?) 줘도 절대 못 타고 다니는 슬픈 이유 (영상)

키 221cm 하승진이 수 많은 이들이 소유를 갈망하는 슈퍼카 페라리를 시승했다.

인사이트YouTube '하승진 HASEUNGJIN'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전 세계 수많은 남성들이 소유를 갈망하는 차, 슈퍼카.


그중 '페람포'(페라리, 람보르기니, 포르쉐), 그중에서도 최고로 칭송받는 차는 바로 페라리다.


누군가가 공짜로 준다고 하면 엎드려 절을 하고 받을 테지만, 이제는 농구선수보다 유튜버로 더 유명한 하승진은 이를 거부(?) 할 거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의 페라리 주행 현실이 극명하게 나온 영상이 나온 뒤부터다.


인사이트YouTube '하승진 HASEUNGJIN'


지난 26일 하승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하승진 HASEUNGJIN'에 페라리 시승기가 담긴 코믹 영상을 게재했다.


국내 유명 슈퍼카 판매 업체의 지원을 받아 마련한 페라리 F8 스파이더 시승을 시도한 하승진은 시작부터 폭소를 터뜨렸다.


차에 타는 것조차 힘들어한 그는 마치 '통아저씨'처럼 잔뜩 웅크리며 운전석에 올랐다. 그는 고개를 옆으로 겨우 꺾은 뒤에야 운전석에 탈 수 있었다.


YouTube '하승진 HASEUNGJIN'


겨우겨우 운전을 하기는 했지만 주차장을 조금 도는 정도였다. 이렇게 해도 불편하고, 저렇게 해도 불편한 상황이 이어졌다.


그래서 결국 오픈카의 장점을 활용해 '뚜껑'을 열었다. 그러자 신세계가 펼쳐졌다.


YouTube '하승진 HASEUNGJIN'


페라리가 아닌 게임 카트라이더 캐릭터가 돼버리고 만 것이다. 앞유리보다 더 높은 하승진의 얼굴이 돋보였다. 그는 앞유리를 통해 밖을 보며 운전하는 게 아니라 그냥 밖을 보며 운전하는 수준이었다.


누리꾼들은 페라리에 탔으면서도 카트를 운전하는 듯한 하승진의 모습에 폭소를 터뜨리고 있다. 앞유리에 무언가 묻자 와이퍼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 손으로 닦는 모습도 큰 웃음을 줬다.


페라리를 순간적으로 카트로 만든 하승진의 영상은 어제(27일)부터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YouTube '하승진 HASEUNGJIN'


한 누리꾼은 "이건 차가 잘못된 거다"라며 "어떻게 차를 만들었길래(?) 사람이 차에 끼고, 뚜껑을 열면 머리가 튀어나오냐"라고 반응해 공감을 얻었다.


이런 여러 가지 경험 때문일까. 하승진은 결국 페라리 F8 스파이더의 차주가 되는 것을 포기했다.


누리꾼들은 페라리가 하승진을 주인으로 모실 자격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다음에는 '미니' 시승기를 보고 싶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하승진 HASEUNGJIN'


한편 하승진의 키는 221cm이다. 신발을 신으면 이보다 더 커져 223cm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 


영상 속에서 하승진의 옆에 서 있던 유튜버 슈퍼카 전문 유튜버 '금기사' 금종선의 키는 183cm이다. 


YouTube '하승진 HASEUNG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