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전문가가 지금 당장 '물' 더 많이 마시라고 한 진짜 이유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연인과 잊지 못할 뜨거운 밤을 보내고 싶다면 지금 당장 '물'을 한 잔 마셔보자.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여성들의 오르가즘을 높이는데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캣덤(Catdumb)은 성(性) 연구원이자 섹스 전문가로 활동 중인 패트리샤 존슨(Patricia Johnson)이 밝힌 오르가즘을 더 잘 느끼는 방법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패트리샤는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몸이 탈수되지 않게 하는 것은 여성의 성적 반응에 큰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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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물을 많이 마시고 몸에 충분한 수분이 있으면 질이 자연적으로 윤활되는 데 도움이 된다"며 "따라서 오르가즘에 도달하기도 더 쉬워진다"고 덧붙였다.

또한 패트리샤는 "탈수는 성적 민감도를 낮추는 데도 영향을 주지만 두통과 피로 및 과민성을 유발할 수 있다"며 "이러한 것들도 우리의 성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특히 패트리샤는 여성들 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중요하다며 "발기 효율이 높아진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원활한 성생활을 위해 하루에 최소 1.5~3리터(6~12잔) 정도를 마셔주는 것이 좋다"며 "물을 마시고 짜릿한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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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패트리샤는 평소 두통을 자주 느끼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지 않은 것은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