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일본인 여자친구와 7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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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배우 심형탁이 일본인 여성과 열애 끝에 7월 결혼한다. 

3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측은 "심형탁이 오는 7월 일본인 여성과 결혼하며 '조선의 사랑꾼'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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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은 4년 전 방송 촬영을 위해 일본에 방문했다가 예비 신부를 만났다. 예비신부는 일본 유명 장난감 회사의 직원으로 공통의 관심사가 맞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심형탁은 방송을 통해서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팬이라 밝히며 도라에몽 물품을 수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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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은 예비 신부와 결혼 전 과정을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결혼 준비를 위해 예비 신부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촬영을 진행 중이며 방송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심형탁은 1997년 모델로 데뷔 후 연기자의 길로 들어서면서 '야인시대', '압구정 백야', '크크섬의 비밀' '타임즈'와 '오지GO 아마존 of 아마존'에 등 30여 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꾸밈없는 일상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