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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 전자 담배가 내 엉덩이 속으로"... 마고 로비가 베드신 찍으며 가장 부끄러웠던 순간

마고 로비가 레오라르도 디카프리오와 베드신 촬영 도중 겪었던 굴욕적인 순간을 고백했다.

인사이트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가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서 디카프리와의 베드신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녀는 베드신 촬영 도중 다소 굴욕적인 상황이 있었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익스프레스는 마고 로비가 디카프리오와의 정사 장면 후 밝혔던 촬영 후기를 재조명했다.


앞서 마고 로비는 디카프리오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베드신을 무려 17시간 촬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인사이트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마고 로비는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디카프리오는 항상 전자담배를 가지고 다녔다. 섹스신을 촬영할 때도 베개 밑에 숨겨놓는다"라고 했다.


이어 그녀는 "촬영이 끝나고 쉬는 시간에 그가 전자담배를 찾으며 '어디 갔지?'라고 하길래 둘 다 침대에 앉은 채로 나도 찾는 걸 도와줬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디카프리오의 전자 담배가 있던 곳은 바로 마고 로비의 엉덩이 아래였다. 베드신을 촬영하다가 마고로비가 디카프리오의 전자 담배를 깔아뭉개 버린 것이었다.


마고 로비는 "나중에 '어…. 그게…. 제가 깔고 앉고 있었네요. 정말 죄송해요'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마고 로비는 영화를 찍으면서 그 순간이 가장 굴욕스럽고 부끄러웠던 순간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아마 디카프리오는 그것(전자 담배)을 버렸을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영화의 성관계 장면은 영화의 등급을 낮추기 위해 감독이 편집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