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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학교에 이러고 왔습니다...학교에서 왕따당하게 생겼어요" (+영상)

아들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집으로 돌아온 여성이 거울을 보고 경악한 이유가 전해졌다.

인사이트TikTok 'emma_dilemma_88'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19금 옷차림으로 아들의 등교를 도운 엄마가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다"며 부끄러워했다.


과연 어떤 옷을 입고 갔길래 크게 후회한 걸까.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 선(The Sun)은 아들을 학교에 보낸 뒤 집에 와서 거울을 봤다가 깜짝 놀랐다는 엄마의 사연을 전했다.


인사이트TikTok 'emma_dilemma_88'


여성 엠마는 아들을 학교에 데려다준 뒤 집에 와서 거울을 봤다가 경악했다.


앞에는 멀쩡해 보였던 스타킹이 알고 보니 '19금 스타킹'이었던 것이다.


엉덩이 쪽의 스타킹 뒷부분은 시스루로 되어 있어 팬티 자국이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었다.


인사이트TikTok 'emma_dilemma_88'


엠마는 "학교에 다른 학부모, 학생들이 엄청 많았는데 다들 내 엉덩이를 봤을 거 같다"면서 "너무 부끄러워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다"고 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엄청나게 당황했을 거 같다", "당분간 아들 학교 못 갈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은 "웃고 넘길 일이 아니다. 아들이 '이 일' 때문에 놀림당할 수도 있다"면서 "다른 학부모들에게 실수였다는 걸 알리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