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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살해해 교도소 복역 중인 여성, 다른 남자와 성관계 할 수 있게 '19금방' 만들어달라 요구

남자친구를 살해해 18년형을 선고 받고 교도소에 복역 중인 여성이 황당한 요구를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인사이트전 남친 살해한 혐의로 18년형 선고 받은 여성 아비가일 화이트 / nypost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남자친구를 살해해 18년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복역 중인 여성이 성관계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남자친구를 칼로 찔러 죽인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 중인 여성 아비가일 화이트가 새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달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 남자친구를 살해하고 교도소에 복역 중인 그녀는 교도소 내에 성관계를 가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 같은 요구를 했다.


아비가일은 마치 자신의 여성 수용자들을 대변하듯 남자친구 혹은 남편 등이 면회를 왔을 때 여성 수용자들이 성관계를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사이트nypost


하지만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그녀가 수감자들을 위한 성관계 장소를 만들어 달라고 하는 이유는 바로 그녀에게 새 남자친구가 생겼기 때문이다.


그녀는 새 남자친구가 자신을 면회 왔을 때 뜨거운 사랑을 나누기 위해 이런 요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아비가일 화이트는 지난 3월 전 남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자 칼로 찔러 죽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재판 결과 그녀는 살인 혐의로 징역 18년 형을 받고 교도소에 복역 중이다.


한편 아비가일 화이트는 온리팬스에서 19금 벗방으로 1년에 무려 5만 5천 달러(한화 7191만 원)의 수익을 올려는 유명 벗방 BJ이다.


범죄 사실이 드러났을 당시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