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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벚꽃이 활짝 폈어요"...지금 일본 여행 가면 볼 수 있는 벚꽃 풍경 (+영상)

일본 열도가 봄을 알리는 화사한 핑크빛 벚꽃으로 물들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gs._.97'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다음 주부터는 한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등 온화한 봄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1년에 한 번뿐인 '벚꽃 시즌'을 제대로 만끽하는 계획을 미리 세워보는 건 어떨까.


이 가운데 올해도 옆 나라 일본에서 먼저 개화가 시작됐다고 한다.


인사이트Instagram 'gs._.97'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마츠다 벚꽃 축제 현장을 담은 사진, 영상 등이 올라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본 가나가와현 마쓰다초에 있는 마츠다산의 니시히라하다케공원 모습이 담겼다.


이 공원은 지금 벚꽃과 유채꽃이 잔뜩 어우러져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tazakisadventures'


벌써 만개한 벚꽃나무 아래로 피어있는 유채꽃길 사이를 걸어서 산을 오르다 보면 꽃향기와 풍경에 감탄을 연발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축제 때에는 '뽀뽀철도'라고 불리는 관광열차가 운행되는데, 탑승하기 쉽지만은 않지만 예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이는 실물의 6분의 1 크기로 제작된 증기기관차와 로맨스 카형 2종류로 나뉘는데, 열차를 타면 빠르지 않은 속도로 꽃터널을 지나갈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gs._.97'


마츠다 벚꽃 축제에서 볼 수 있는 가와즈벚꽃은 보통 벚꽃과는 달리 1월 말부터 일찍 피는 벚꽃이다.


왕벚나무꽃보다도 진한 분홍색을 띠는데 지금이 가장 예쁠 때다. 개화 기간이 길어 3월 중순까지 절정에 이른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아래는 마츠다 벚꽃 축제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준비한 '랜선 여행' 영상이다.


인사이트Instagram 'gs._.97'


인사이트Instagram 'debbieskala'


인사이트Instagram 'winpppy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