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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도 산책 너무 가고 싶어 '현관문' 씹어 먹어버린 댕댕이

현관문을 씹어 먹고 있는 개 한 마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DailyMail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현관문을 뜯어 먹는 개가 있어요"


최근 온라인에서는 스코틀랜드에서 촬영된 영상 하나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스코틀랜드 파이프 켈티(Kelty)에서 촬영된 '웃픈' 영상을 소개했다.


인사이트DailyMail


현재 입소문을 타고 있는 해당 영상에는 크고 밝은색의 개 한 마리가 현관문을 뜯어먹고 있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겼다.


강아지는 현관문의 우편함 부분을 입으로 갉아 먹고 있는 모습이다.


녀석의 날카로운 이빨에 문에는 큰 구멍이 나버렸다.


구멍에 발을 내밀고 현관문을 갉아 먹는 녀석의 사진이 공개되자 꽤 많은 이들이 사진의 진위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어떤 이들은 강아지가 저렇게 현관문을 뜯어 먹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DailyMail


하지만 얼마 뒤 영상이 공개되면서 사진 속 장면이 실제로 일어난 일임이 확인됐다.


영상 속 강아지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을 보고 다양한 추측을 내놨다.


추운 날씨로 인해 견주가 산책을 시켜주지 않자 밖에 나가고 싶었던 개가 문을 물어뜯고 있는 것이라는 추측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배가 고파 현관문을 뜯어 먹고 있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해당 영상은 현재까지도 엄청난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