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폭탄은 이제 시작?"...2월 고지서가 더 무섭다
가스 요금 인상에 따른 난방비 폭탄이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난방비 폭탄은 2월 고지서가 진짜?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스 요금 인상에 따른 난방비 폭탄이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올 겨울 전국에 내린 한파로 가정마다 '난방비 폭탄' 고지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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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국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 그런데 1월에 받은 고지서는 지난해 12월 가스 사용량이기에 상대적으로 더 추웠던 1월에 해당되는 2월 고지서가 더 높은 요금이 책정될 것이라는 추측이다.
최근 난방비가 급등한 이유는 지난해 네 차례에 걸쳐 도시가스 요금이 인상된 것이 직접적인 이유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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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요금 올해 2분기에 인상 예고
정부는 이미 올해 1분기 전기요금 인상안을 발표하면서 가스요금은 올해 2분기에 인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때문에 아직 끝나지 않은 난방비 폭탄이 국민들의 근심을 더 드리우게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바우처 확대 등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난방비 쇼크를 잠재우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