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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서 경기 출전 안해도 골프장은 갔던 베일...은퇴후 바로 '골퍼' 전향

웨일스 축구의 '레전드' 가레스 베일(34)이 축구화를 벗고 골프채를 잡았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뉴스1] 문대현 기자 = 웨일스 축구의 '레전드' 가레스 베일(34)이 축구화를 벗고 골프채를 잡았다.


베일은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다음 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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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2월2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열린다.


프로암 대회에는 PGA 투어 선수와 함께 배우, 스포츠스타 등 유명 인사들도 참여해 별도로 아마추어 대결을 펼치는데 베일은 유명 인사 부문에 나설 예정이다.


웨일스 카디프 출신인 베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등을 거치며 스타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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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웨일스 대표팀의 주장으로 나서기도 했다.


베일은 지난 10일 클럽과 대표팀 은퇴를 발표하며 현역 선수로서의 인생을 마감했는데 곧바로 PGA 투어 참가 의사를 밝히며 전환점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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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AT&T 페블비치 프로암엔 베일 외에도 배우 빌 머리와 미국프로풋볼(NFL) 그린베이 패커스의 쿼터백 에런 로저스 등이 유명 인사 부문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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