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아내 서지승, 기안84에 직접 만든 '알파카 인형' 선물 (+이유)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이시언 아내 서지승이 기안84에게 직접 만든 알파카 인형을 선물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마지막회에서는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이 남미 여행의 종착지인 우유니 소금 사막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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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는 세 사람이 함께 그림을 그리며 여행을 기념하는 순간이 나왔는데, 이때 기안84의 '최애' 알파카 이야기가 나왔다.

앞서 기안84가 알파카와 사진 찍고 싶어 햇을 때 바가지 쓸까봐 걱정했던 이시언이 반대해서 사진을 못 찍은 바. 기안84는 여행 내내 알파카만 보면 아련하게 바라봐 폭소를 안겼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이시언은 알파카 이야기가 나오자 "그때 제가 기안이 알파카랑 사진 못 찍게 하지 않았냐"며 알파카 사진 사건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아내가 왜 사진 못 찍게 했냐고 집에서 엄청 뭐라고 했다. 이건 아내가 직접 손뜨개로 만든 것"이라며 수제 알파카 인형을 꺼내 기안84에게 감동을 안겼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특히나 이 인형은 직접 만들었다고 믿기 힘들 정도로 고퀄리티를 자랑해 놀라움을 더했다.

기안84는 잔뜩 신난 모습으로 알파카를 품에 안았고, 이시언은 앞서 못 찍었던 사진을 열심히 찍어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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