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방 날, 롤파크 간거 태그돼 '숨겨진 남친' 있다는 의혹 터진 아프리카TV 여캠

BJ 주하랑 / instagram 'ha_rang_99'

BJ 주하랑, 장기 휴방 선언한 이후 얼마 되지 않아 남친 의혹 휩싸여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아프리카 TV BJ 주하랑이 개인 사정으로 장기 휴방을 선언한 가운데, 남자친구와 롤파크에 갔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염보성12제자 주하랑 남친 검거"라는 글이 올라왔다.

앞서 주하랑은 아프리카 TV 공지사항을 통해 장기휴방 소식을 알렸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리고 얼마 뒤, 주하랑이 방송을 쉬는 이유가 남자친구와 데이트하기 위한 거냐 의혹이 팬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팬들이 의혹을 품기 시작한 이유는 한 남성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주하랑을 태그 한 채 롤파크에 간 게시물을 올렸기 때문이다.

스토리를 본 팬들은 "딱 봐도 데이트네", "남자친구 없다면서 다 뻥이냐, "휴방 이유가 이거였냐"는 등 분노하는 반응을 보였다.

아프리카TV

남친으로 지목되고 있는 남성과 DM을 주고받은 장면을 캡처해 올린 주하랑, 여론은 진정되지 않아

해당 스토리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급속도로 확산했고, 급기야 당사자인 주하랑도 '남친 의혹'이 돌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주하랑은 스토리를 올린 남성은 "남자친구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공지사항에 스토리를 올린 남성과 DM을 주고받은 장면을 캡처해 올렸다. 주하랑은 "방송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사이"라고 해명했다.

주하랑과 염보성/ 아프리카TV

그러나 파장은 생각보다 컸고, 팬들의 여론은 좀처럼 진정되지 않았다. 주하랑은 여전히 휴방 중이다.

2020년 5월 트위치로 인터넷 방송 활동을 하기 시작한 주하랑은 BJ 염보성의 12제자 콘텐츠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