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野, 김건희 군복 착용 맹비난에 재조명된 김정숙 군복 사진 모음

野, 김건희 군복 착용 맹비난에 재조명된 김정숙 군복 사진 모음

김건희 여사가 군복을 착용한 것을 두고 야권에서 "대통령 노릇을 한다"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인사이트대통령실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군복을 착용한 것을 두고 야권에서 "대통령 노릇을 한다"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하지만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도 군부대 방문 시 군복을 입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6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김건희 여사가 영부인으로서 활동을 제대로 해야 한다"라면서도 "그렇지만 영부인이 군복을 입고 가시는 것은 본 적이 없다. 잘못하면 김 여사가 대통령 노릇한다는 비판이 곧 쏟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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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이 좀 튀기는 하지만 영부인이 해외 파병부대에 가서 격려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박 전 원장은 "국민들이 바라볼 때 '대통령보다 앞서 간다'는 오해가 나지 않도록 잘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는 염려의 말"이라고 대답했다.


김남국 민주당 의원도 SNS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아크부대 방문 사진을 올리며 "누가 대통령인지 모르겠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지난 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과 UAE 아크부대를 방문했을 당시 김정숙 여사도 김건희 여사와 똑같은 군복을 착용했다.


당시 김정숙 여사는 군복을 착용한 채 부대를 둘러보고 행사에 참여하며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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