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민망할 때마다 '코쓱'하는 친칠라의 세젤귀 습관 (영상)

민망할 때마다 '코쓱'하는 친칠라의 세젤귀 습관 (영상)

귀여운 친칠라들이 코를 잡고 '코쓱'을 해보이는 영상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녹였다.

인사이트YouTube '유머냥'


친칠라 키우는 사람들이 귀여워서 비명 지른다는 친칠라의 '코쓱' 습관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귀여운 친칠라들이 코를 잡고 '코쓱'을 해보이는 영상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녹였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친칠라의 코쓱'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친칠라는 귀여운 주먹을 쥐고 코를 '스윽' 쓰다듬는 게 버릇이다.


인사이트YouTube '유머냥'


그런 모습이 마치 머쓱하거나 멋쩍을 때 하는 것처럼 보여서 웃음을 자아낸다.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친칠라가 '코쓱' 행동을 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사실 친칠라는 코에 이물질이 묻었을 때 이를 닦아내기 위해 이런 행동을 한다고 한다.


해서 모래 목욕을 하는 중이나, 모래 목욕이 끝난 후에 '코쓱'을 하는 모습을 더 자주 관찰할 수 있다. 이는 코에 묻은 모래를 털어내는 행위다.


인사이트YouTube '유머냥'


만약 당신의 친칠라가 일상에서 너무 자주 코를 닦는다면 콧물이 나오거나 감기에 걸렸을 가능성도 있다.


만약 '코쓱'을 한 친칠라의 손바닥이 축축하다면 감기일 수 있으니 소동물을 진료하는 병원에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편 친칠라는 최대 38cm까지 자란다고 알려져 있으며, 수명은 약 10년 정도다.


소동물이지만 감정교류도 가능하고 성격도 온순한 편이라 애완동물로 사랑받고 있다.  


YouTube '유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