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여행갔다가 캐리어 든 여친이 계단 앞에서 '이 행동' 하자 남자는 결혼을 결심했다

여행갔다가 캐리어 든 여친이 계단 앞에서 '이 행동' 하자 남자는 결혼을 결심했다

여친과 해외여행을 다녀온 남성이 그녀의 '이 같은' 행동에 꼭 붙잡아야겠다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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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여친의 행동에 반한 남친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직장인 남성이 연말연시를 맞아 여친과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귀국 후 남성은 여친과 이동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매력에 반했다. 그는 이내 '여친을 꼭 잡아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지난 9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이런 여자친구 잡아야겠지?"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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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캐리어 끌고 가던 이들의 눈앞에 펼쳐진 수많은 계단


사연에 따르면 남성 A씨는 "이런 여자친구를 처음 만나 너무 신기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A씨는 여친과 해외여행에 다녀왔다. 이후 한국에 들어와 지하철을 타고 목적지로 정했던 역에 도착해 무거운 캐리어를 끌며 출구 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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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들은 곧 난관에 봉착했다. 나가려고 했던 출구에 하필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돼있지 않았던 것.


뿐만 아니라 커플 앞에는 수없이 많은 계단이 펼쳐져 있었다.


계단을 본 A씨는 여친의 캐리어까지 자신이 들고 올라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이내 "캐리어 이리 줘. 내가 가지고 올라갈게"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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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짐은 내가 알아서 할게"란 대답에 충격받은 A씨


여친은 A씨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대답을 했다. 그녀는 "오빠 짐도 무거운데 내 짐은 내가 알아서 할게"라 말하고는 혼자 끙끙대며 짐과 함께 계단을 올라갔다.


그녀의 돌발행동에 A씨는 크나큰 충격을 받았다. 두 손으로 무거운 캐리어를 든 채 계단을 올라가는 여친을 바라보며 그는 "좀 요즘 여자애들 같지 않달까"란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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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말미에는 여친의 사랑스러운 포인트를 언급하며 그녀를 자랑했다.


A씨는 "1년 사귄 여친과 서로 티키타카가 잘 맞는다", "취향이 너무 똑같다", "여친이 나보다 더 돈을 잘 번다", "너무 착하다" 등을 얘기하며 그녀가 너무 좋다고 고백했다.


특히 '착하다'는 부분에 대해 "서운한 게 있으면 혼자 생각을 정리해 서운한 부분에 대해 말해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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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여친 자랑에 직장인들은 부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예쁜 사랑 하세요", "꼭 여친 잡으세요", "훈훈한 커플이네요", "여친 마음씨가 너무 예쁘네요", "글쓴이가 복이 많네요", "꼭 결혼하세요" 등의 댓글을 쏟아내며 앞길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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