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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사 여동생 '순당무', LCK 최초 여성 프로게이머 됐다...리브 샌드박스 입단

LCK 최초로 여성 프로게이머가 탄생했다.

인사이트YouTube '리브 샌드박스 Liiv SANDBOX'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LCK 최초로 여성 프로게이머가 탄생했다.


지난 29일 리브 샌드박스는 2023 LCK 스프링 스플릿 통합 로스터에 '순당무' 전수진을 선수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전수진은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 스트리머로 '과로사'의 친동생으로도 유명한 인물이다.


인사이트YouTube '리브 샌드박스 Liiv SANDBOX'


전수진은 서포터 유저이며 개인 방송 시절부터 뛰어난 실력으로 자랑하며 챌린저 티어를 달성하기도 했다.


샌드박스 유스팀 코칭스태프들은 "성별, 소속 등과 관련 없어 정말 객관적으로 평가했다"라며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어도 선발했을 것 같다"라며 선발 이유를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리브 샌드박스 Liiv SANDBOX'


전수진은 "정말 어렵게 온 기회인 만큼 놓치지 않도록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전수진은 'DangMoo'를 아이디로 사용할 예정이며 샌드박스 LCK 통합 로스터 등록 선수들과 함께 모든 훈련에 동일하게 참여한다.


YouTube '리브 샌드박스 Liiv SANDB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