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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아빠가 어린이가 됐어요"...어제(24일) 공개된 '짱구는 못말려' 스페셜 에피소드

짱구의 어떠한 행동으로 시공간이 뒤틀리면서 30년 전으로 돌아가게 된다.

인사이트TV아사히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어른·아이 모두 가리지 않고 전 세대에서 사랑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짱구는 못말려'는 어느덧 TV로 방송된지 3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공개된 특별한 에피소드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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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TV아사히에서는 '30주년 기념 스페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5살인 짱구에게 특별한 친구가 생긴 이야기를 그린다.


그 친구는 바로 5살이 된 아빠 신형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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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짱구 가족은 영화 '히프 사우루스' 후속편을 보기 위해 도쿄에 왔다.


히프 사우루스는 엉덩이가 드러난 공룡이 등장하는 영화로, 짱구가 장난감으로도 가지고 놀 정도로 좋아한다.


또한 짱구는 함께 등장하는 여주인공의 미모에 홀딱 빠져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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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짱구의 어떠한 행동으로 시공간이 뒤틀리면서 30년 전으로 돌아가게 된다.


여기서 5살이 된 신형만을 만나게 된 것이다.


5살이었던 신형만도 30년 전 '히프 사우루스'를 보기 위해 도쿄에 왔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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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만난 두 사람. 서로를 알아보지는 못했지만 영화 '히프 사우루스'에 나오는 여주인공을 좋아한다는 공통점과 어린 시절부터 심상치 않은 '발냄새' 덕분에 서로에게 끌려 친구가 됐다. 


두 사람은 시공을 초월한 좌충우돌을 보여주며 재미를 더했다.


이번 30주년 스페셜 에피소드는 신박한 스토리로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어린 아이가 된 신형만 캐릭터에도 귀엽다는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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