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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브랜드 로고 창피하니까 없애주세요"...'대륙의 실수' 이어폰 회사가 한 조치

'대륙의 실수'라 불리는 중국 음향기기 브랜드가 "로고 없애달라"는 요청에 한 조치가 화제다.

인사이트Instagram 'buyerhub.pk'


이어폰계 '대륙의 실수'라 불리는 무선 이어폰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가격, 품질, 디자인 모두 훌륭해 이어폰계 '대륙의 실수'라 불리는 중국의 음향기기 브랜드가 있다.


가성비를 추구한 무선 이어폰을 출시해 사세를 키워왔다.


인사이트ylshop


주인공은 바로 'QCY'이다.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면서도 평균 이상의 품질을 보장하고 있어 '가성비템'으로 유명하다.


다만 소비자들이 치명적인 단점으로 꼽는 게 있었는데, 바로 '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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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로고 없애주세요" 소비자 요청 빗발쳐


일부 소비자들은 애플 에어팟, 갤럭지 버즈와 비슷한 디자인에 QCY 로고가 새겨져 있어 "로고 없애달라"는 요청을 쏟아냈다.


이에 QCY 측은 "고객들의 요청으로 '로고 없는 모델'이 제작됐다"고 알렸다.


QCY 공식 판매점 측은 "22년 11월 이후 로고 없는 모델이 발송될 예정"이라며 "해당 제품은 모두 정품 제품이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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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Y 무선 이어폰 자세히 살펴보니


QCY 블루투스 이어폰은 커널형 등으로 나뉘어 있는데, 두 제품 모두 '가성비템'으로 유명하다.


먼저 갤럭시 버즈를 닮은 커널형의 경우 26시간 긴 배터리 수명과 통화 노이즈 캔슬링 기능 등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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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2세대를 닮은 하이브리드는 21시간 대용량 배터리와 고속 충전, 자동 페어링, ENC 노이즈 캔슬링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QCY 블루투스 이어폰 커널형의 경우 1만 원대 후반, 하이브리드의 경우 2만 원대 중반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