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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세계 최초 개봉한 영화 '아바타: 물의 길' 예매율 89%...예매 매출액만 OOO억 벌었다

무려 13년 만에 돌아온 영화 '아바타' 속편이 마침내 오늘(14일) 베일을 벗었다.

인사이트telugubulletin


영화 '아바타' 속편 개봉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무려 13년 만에 돌아온 영화 '아바타' 속편이 마침내 오늘(14일) 베일을 벗었다.


이날 전 세계 최초로 국내서 개봉한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예매율 88.7%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14일 오전 8시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아바타: 물의 길' 예매율은 88.7%로 90%에 육박한 수치를 보였다.


인사이트실시간예매율 / kobis


예매 관객수만 84만 8,758명을 기록했으며 예매 매출액은 '121억 원'을 넘어섰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독보적인 예매율로 원작의 인기를 그대로 몰고 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흥행을 판가름할 실관람객들의 후기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모이는 바이다.


이날 실시간예매율 2위에는 예매율 2.9%의 영화 '영웅'이 자리했으며 3위는 20일 넘게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영화 '올빼미'가 차지했다.


인사이트20th Century Fox


한편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2009년 처음 개봉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 영화 '아바타'의 뒤를 잇는 후속편이다.


원작인 '아바타'는 혁신적인 3D 기술을 자랑하며 국내 개봉 당시 무려 1,333만 명의 관객을 모아 흥행 신드롬을 썼다.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영화 '아바타'는 현재까지도 뛰어넘은 영화가 없을 정도로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


새롭게 돌아오는 후속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