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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14일) 개봉하는 아바타2...먼저 본 해외 평론가들의 심상치 않은 반응

시사회를 통해 먼저 영화를 본 일부 해외 팬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인사이트영화 '아바타: 물의 길'


내일(14일) 개봉하는 영화 '아바타: 물의 길', 국내 예매율 87% 돌파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벌써 87%가 넘는 폭발적인 예매율을 자랑하고 있다.


그런데 시사회를 통해 먼저 영화를 본 일부 해외 팬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인사이트영화 '아바타: 물의 길'


지난 7일(현지 시간)부터 영국 런던 등에서 '아바타: 물의 길' 시사회가 진행되면서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아바타: 물의 길'은 시리즈 1편의 배경이 되는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이 살다나)가 이룬 가족이 위협을 겪게된다.


설리 가족이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ian_sandwell'


13년 만에 나온 2편에 기대감 상승...시사회 반응은?


1편에서도 역대급 영상미를 보여준 만큼 2편에 대한 기대도 큰 상황.


이와 관련해 영화 에디터 이안 샌드웰(Ian Sandwell)은 "스토리가 빈약하고 너무 많은 캐릭터가 등장해 이해하기 어려웠다"면서도 "3D 효과와 마지막 감동적인 장면은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인사이트Twitter 'AmonWarmann'


또 다른 영화 평론가 아몬 워만(Amon Warmann) 역시 "액션과 3D 효과는 놀랍지만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는다고 느껴졌다"며 "영화가 좋긴 했지만 훌륭하지는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마지막 장면의 액션은 아주 놀라웠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사이트영화 '아바타: 물의 길'


그래픽 뛰어나나 스토리 부족...마지막 장면 '집중'


이밖에도 많은 평론가들이 의견을 냈다. 대부분 아바타2의 3D 효과와 그래픽은 1편 만큼이나 훌륭하다는 호평을 내놨지만 스토리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한 마지막 장면에 대한 언급이 많고 '반드시 큰 화면으로 보라'는 조언이 이어지면서 영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아바타: 물의 길'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에 출연한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의 배경과 수중 퍼포먼스 캡처 촬영을 위해 신기술을 적용한 이야기를 전했다.


카메론 감독은 방송을 통해 아바타 2편인 '아바타: 물의 길'을 마무리하면서 3편의 모션 캡처와 실사 촬영을 마쳤고, 4편의 일부도 촬영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인사이트영화 '아바타: 물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