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브라질 '안방'으로 초대해 평가전 했던 한국...이때, 약점 싹다 공략당했다
브라질 '안방'으로 초대해 평가전 했던 한국...이때, 약점 싹다 공략당했다

인사이트뉴스1


[뉴스1] 이재상 기자 = 16강 무대에서 한국을 완파한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지난 6월 평가전을 잘 분석해 벤투호의 약점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인사이트뉴스1


조별리그에서 극적인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만의 쾌거를 이룬 한국은 기세 좋게 브라질과 맞닥뜨렸지만 전력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지난 6월 서울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1-5로 패했던 한국은 이날도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맞섰으나 역부족이었다.


인사이트뉴스1


브라질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는 6월에도 페널티킥으로만 2골을 넣었는데, 이날도 오른 발목 부상에서 돌아와 1골 1도움의 활약으로 대승을 견인했다.


경기 후 치치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일단 부상을 이겨낸 네이마르의 복귀에 반가움을 나타냈다.


치치 감독은 "네이마르는 뛰어난 리더십을 갖춘 선수"라며 "팀에 많은 에너지를 불어 넣었다"고 엄지를 세웠다.


브라질은 지난 6월 한국과의 평가전과 벤투호의 조별리그 경기를 분석, 장단점을 파악해 약점을 집중 공략했다.


인사이트뉴스1


한국은 잘 준비했던 빌드업 축구로 맞불을 놓았으나 체력적으로 브라질에 비해 열세였고, 상대의 빠른 측면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기자회견에 함께한 세자르 브라질 대표팀 수석코치는 "(우린)한국팀을 잘 알고 있었다"며 "과거 경기(6월 A매치)에 대한 분석을 통해 우리가 어떤 식으로 공격을 해 상대 약점을 파고 들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별리그 최종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던 브라질은 이날 한국을 상대로 4골을 몰아치며 막강 화력을 뽐냈다.


인사이트뉴스1


치치 감독은 "경기 결과에 굉장히 만족한다"며 "선수들이 공격에서 대담함을 보여줬다. 덕분에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고 박수를 보냈다.


한국을 꺾고 8강에 오른 브라질은 크로아티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