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를 형부로 둔 걸그룹 멤버, 방송 중 머쓱해진 이유 (+영상)

JTBC '아는 형님'

카라, 아는 형님 출연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공식 해체했던 카라가 탈퇴했던 멤버들까지 재합류해 7년 6개월 만에 완전체로 뭉쳤다.

카라는 음악 방송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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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카라 강지영이 '아는 형님'에 출연해 이수근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카라의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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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강지영, 이수근에 서운한 마음 드러내

이날 방송에서 강지영은 이수근과 '청춘불패2'에 함께 출연했다며 이수근이 친언니의 결혼식 사회도 봐줬다고 밝혔다.

이에 이수근은 "축구선수 지동원이랑 친해서 갔는데 (신부가) 지영이 친언니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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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은 친언니 결혼식 때 이수근에게 서운했다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녀는 "내가 있는 걸 알았을 텐데 나한테 한마디도 안 걸더라"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내가 인사하러 갔더니 사라졌더라"라면서 계속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강호동은 "사회비 안 줬니?"라고 돈 문제로 몰아갔고, 이수근은 "너희 언니한테 얘기하라. 너무 생까더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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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해하는 강지영을 본 이수근의 반응

'사회비' 농담하는 '아는 형님' 멤버들을 보고 당황한 강지영은 웃음을 '빵' 터트렸다.

이에 곧바로 이수근은 "동원이가 와인, 위스키 선물해줬다"고 정정하며 상황을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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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은 형부의 근황에 대해 "독일 있다가 한국에 계신다. 현재 조카도 낳고 잘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강지영의 형부인 지동원은 한때 국가대표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서울 FC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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