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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에도 나온 황희찬에게 '황소' 별명이 찰떡인 이유

'황소'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황희찬 선수, 과거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준 훈련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황희찬 / GettyimagesKorea


'황소' 황희찬, 과거 '나 혼자 산다'에 나와 끊임없이 운동하는 모습만 보여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황소' 황희찬, 이번 16강 진출의 주역인 황희찬 선수의 별명이다.


가속력이 특기인 황희찬 선수는 평소 엄청나게 고된 훈련을 소화한다.


황희찬의 활약에 과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나와 훈련했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


지난 8월 26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 황희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황희찬은 방송에서 끊임없이 운동만 하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방송할 당시, 황희찬은 시즌 준비를 위해 몸 관리에 박차를 가하던 중이었다.


인사이트YouTube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


일반인 기준 본 훈련 강도를 넘어섰는데 황희찬에게는 '워밍업'


황희찬의 아침은 가벼운 사이클과 함께 시작한다.


그는 구단 훈련장에 가서 하체 훈련·코어 훈련 등 자신의 특기인 '가속'을 살리기 위해 고되게 훈련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인사이트YouTube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


인사이트YouTube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


방송에서 보인 훈련 모습은 일반인 기준으로 봤을 때 이미 본 훈련의 강도를 넘어선 상태였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황희찬이 한 운동이 '워밍업'에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황희찬은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하겠다며 실외로 나가 주력 훈련 및 전술 훈련을 시작했다.


인사이트YouTube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


인사이트YouTube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


집에서도 개인 트레이너 불러 또 훈련하는 황희찬..."유렵에서 뛸 기회가 쉽게 오는 게 아니다"며 각오 드러내


그리고 마침내 황희찬의 야외 훈련이 끝이 났다. 집으로 돌아가는 황희찬을 보고선 출연진들은 "드디어 쉬는구나"라며 안도(?)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황소'라는 별명은 괜히 생긴 게 아니다. 황희찬은 집에 가서도 훈련을 계속했다. 황희찬이 집에 도착하자 얼마 뒤에 개인 트레이너가 방문해 황희찬의 훈련을 도왔다.


인사이트YouTube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


그는 "유럽에서 뛸 기회가 쉽게 오는 것도 아니고 여기서 하고 싶다고 끝까지 할 수도 없다. 할 수 있는 걸 다 하고 싶다"며 은퇴까지 EPL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지금이) 성장에 꼭 필요한 시간"이라며 마음가짐을 다잡았다.


YouTube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