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렸던 눈 얼어 '빙판길' 된다...내일(4일) 서울 최저 18도, 역대급 한파 휘몰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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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조현기 기자 = 4일 일요일에는 기온이 전날보다 5도 이상 떨어져 다시 추워지겠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3일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5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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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춘천 -8도 △강릉 -1도 △대전 -5도 △대구 -1도 △전주 -2도 △광주 0도 △부산 3도 △제주 6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춘천 2도 △강릉 7도 △대전 2도 △대구 5도 △전주 2도 △광주 3도 △부산 9도 △제주 8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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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산지, 강원동해안,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 경남권동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건조한 곳이 있다.

또 비나 눈이 얼어 도로에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보행자 안전 및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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