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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촛불집회' 주도한 시민단체, 이런 최후 맞았다

중고생들에게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유도한 한 시민단체가 결국 '이런' 최후를 맞게 됐다.

인사이트YouTube 'MBCNEWS'


시민단체, '봉사활동 인정'이라는 허위 사실 기재해 학생들 집회 참여 유도했다는 혐의 받고 있어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최근 학생들이 광화문 길거리 등에서 '윤석열 퇴진' 피켓을 들고 촛불 집회를 진행했다.


중고생들이 보인 행동은 상당히 이례적인 행동이었기에, 언론사를 포함한 다른 국민들도 해당 사안에 주목했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줄만 알았던 촛불집회, 알고 보니 한 시민단체가 포스터에 '봉사 시간 부여'라는 허위 사실을 기재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인사이트뉴시스


지난 23일 MBC 보도에 따르면, 한 시민단체가 만든 포스터에는 봉사활동 관련 표현이 담겨 있었다.


해당 포스터에는 '모이자, 밀리면 망한다, 애국집회'라는 문구 아래 '중고등학생 촛불집회 참석자, 봉사활동 시간 인정'이라고 적혀 있었다.


인사이트뉴시스


포스터를 만든 단체는 '촛불중고생시민연대'...결국 경찰에 '허위 포스터 제작' 혐의로 수사받게 돼


집회 전·후로 인터넷에 퍼진 이 포스터는 상당수의 학생을 불러 모으는데 큰 효력을 발휘했을 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포스터에는 서울시 교육청 전화번호까지 기재돼 있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포스터를 두고 "(봉사 인정이)말도 안 되는 일이다"며 "항의 전화가 너무 많이 왔다"고 하소연했다.


인사이트YouTube 'MBCNEWS'


포스터를 만든 단체는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제작했다고 알려졌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촛불중고생시민연대'라는 단체가 중고등학생들에게 촛불집회 참석을 종용하면서 집회에 참여하면 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해준다는 홍보 포스터를 유포시켰다"고 말했다.


결국 단체는 경찰에 수사받게 됐고, 허위 포스터를 제작한 혐의를 받게 됐다.


인사이트YouTube 'MBCNEWS'


단체 측 "억울하다"...경찰, 단체를 '피혐의자'로 보고 출석 통보


그러나 단체 측의 입장은 달랐다.


단체는 허위 포스터로 알려진 포스터가 자신들이 만든 포스터와 다르다고 주장했다.


인사이트YouTube 'MBCNEWS'


최준호 촛불중고생시민연대 대표는 "(포스터는) 단체 사이트만 들어가도 알 수 있다"며 "봉사 시간을 주고 싶어도 줄 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건 말도 안 되는 가짜뉴스다"고 반박했다.


허나 경찰의 생각은 달랐다. 경찰은 단체를 '피혐의자'로 보고 출석을 통보했다.


인사이트뉴스1


교육부 차관은 중고생 촛불집회와 관련한 논의를 하기도 했다.


지난 8일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정치적 중립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이태원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학생 안전 관리 철저와 교사의 집회 참여 독려 등 정치적 중립성을 위배하는 행동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YouTube 'MBC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