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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썸남·썸녀와 '롯데월드' 달려가면 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매직캐슬 분위기

이번 겨울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는 커플들 혹은 마음에 두고 있는 썸남·썸녀가 있다면 꼭 가봐야 할 곳, 바로 롯데월드다.

인사이트Instagram 'happylotteworld'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어느덧 코끝 시린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이는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번 겨울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는 커플들 혹은 마음에 두고 있는 썸남·썸녀가 있다면 꼭 가봐야 할 곳, 바로 롯데월드다.


그 어느때보다 아름답게 꾸며진 매직캐슬은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로맨틱한 분위기에 푹 빠지게 만든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Instagram 'happylotteworld'


지난 19일부터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미라클 윈터' 크리스마스 시즌을 시작했다.


산타로부터 마법의 호두 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로티, 로리가 롯데월드 어드벤처 파크 전역을 아기자기한 토이로 꾸몄다. 


먼저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는 대형 트리 아래, 호두까기 인형으로 변신한 로티와 호두까기 병정 인형이 관람객을 반긴다. 이어 호두까기 병정으로 변신한 가로등도 곳곳을 밝히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appylotteworld'


크리스마스 시즌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매직캐슬'과 매직아일랜드로 향하는 오버브릿지와 메인브릿지라 할 수 있다.


먼저 오버브릿지는 마법의 은하수 가루가 뿌려진 듯한 '라이트 터널'로 꾸며졌으며 메인브릿지는 '마법의 숲길'로 변신해 지친 마음을 위로한다.


'매직캐슬'은 로맨틱 그 자체다. 매일 저녁 성을 감싸는 영롱한 크리스마스 3D 맵핑 영상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인사이트Instagram 'happylotteworld'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고 있으면 황홀함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감상하게 된다. 


어드벤처 1층 위니비니 광장에서는 눈 내린 마을을 배경으로 크리스마스 트리와 데커레이션이 어우러진 '윈터 빌리지 스노우볼'을 운영한다. 대형 에어 스노우볼인 '윈터 빌리지 스노우볼'은 낮에는 북유럽 감성 크리스마스로, 밤에는 파크의 조명과 신비로운 크리스마스로 배경을 연출한다.


어드벤처 4층의 '그럴싸진관'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총 4개 부스가 미라클 윈터 콘셉트로 새 단장했다. 겨울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포근한 방, 역동적인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듯한 포토부스 등 1950년대 빈티지 감성을 살려 우드 앤 화이트 톤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겨울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appylotteworld'


크리스마스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공연도 준비됐다. 올해는 특히 새로운 스토리와 무대 연출로 관람객을 빠져들게 만든다.


먼저 오는 26일, 가든스테이지에서 신규 스테이지 쇼 '마법 성냥과 꿈꾸는 밤'이 공개된다. 


'마법 성냥과 꿈꾸는 밤'은 안데르센의 유명 동화 '성냥 팔이 소녀'를 해피엔딩으로 각색한 이야기로, 극의 생동감을 더하는 일루미네이션과 미러볼 효과, 각종 플라잉 장식과 장난감 기차들이 더해졌다.


인사이트Instagram 'happylotteworld'


크리스마스 '빅밴드 쇼'와 '캐롤 밴드 쇼'도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새롭게 선보이는 4곡의 노래와 더불어 지난해에는 볼 수 없었던 모던 재즈앙상블과 색소폰 앙상블, 어린이들을 위한 음악을 들려줄 키디 밴드까지 더해졌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 '빅밴드 쇼'에는 출중한 실력을 지닌 여성 싱어가 합류했다.


겨울 시즌 한정 식음 메뉴와 상품도 볼 수 있다. 루돌프 사슴을 본떠 만든 '루돌프 햄버거', 눈사람 모양의 '눈사람 솜사탕', 붕어빵이 올라간 음료 '붕어빵 스노우' 등 다양한 메뉴들을 파크 전역에서 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레드, 그린 컬러를 사용한 헤어핀과 트리모자, 산타클로스 모자와 망토 등 32여 종의 크리스마스와 겨울 시즌 굿즈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