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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껑충껑충 '타조 달리기'로 일본 선수 조롱한 독일 선수의 최후

일본을 조롱한 독일의 축구선수가 전 세계의 웃음거리로 전락했다.

인사이트Twitter 'ESPNFC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일본을 조롱한 독일의 축구선수가 전 세계의 웃음거리로 전락했다.


지난 23일 일본은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얀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1차전서 독일을 상대로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전날(22일) 사우디아라비아가 리오넬 메시가 속한 아르헨티나를 2-1로 꺾은데 이어 일본도 강력한 우승후보를 격침시켰다.


유독 일본의 승리가 주목 받는 이유는 바로 비매너 플레이를 한 뤼디거 때문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ESPNFC'


뤼디거는 후반 18분 1 대 0으로 독일이 앞선 상황에서 아사노와 경합을 벌였다.


뤼디거는 전력으로 달리지 않고 다리를 높이 들며 타조처럼 겅중겅중 뛰는 과장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도안은 뤼디거에게 소리치며 화를 내기도 했다.



독일 축구 국가대표 출신 디트마 하만은 영국 데일리 메일을 통해 뤼디거를 비판하기도 했다.


하만은 "뤼디거가 그라운드에서 장난을 쳤다. 오만하고 무례한 행동"이라며 "상대 선수를 조롱했다고 본다. 축구의 정신은 상대를 존중하는 건데, 뤼디거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일갈했다.


뤼디거는 패배 직후 웃는 모습을 보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는 "패배하고 웃는 팀은 세계에서 한 팀뿐"이라고 비판했다.


몇몇 팬들 중에서는 뤼디거가 부상을 막기 위해 저런 자세로 뛴다고 주장하기도 했지만 일본을 조롱했다는 반응들이 더 많다.


결국 일본은 뤼디거의 도발을 실력으로 응징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독일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한국전에 이어 이번 일본전까지 아시아 국가에 2연패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