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포켓몬 같아 난리 난 '큰머리거북'의 실제 비주얼 (영상)

TikTok '47ruacanhphongthuybmt'

현실판 포켓몬 비주얼의 거북이 '화제'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피카츄, 라이츄, 파이리, 꼬부기♬'

90년대생들의 추억의 애니메이션에서 띠부띠부씰의 유행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포켓몬스터.

다양한 포켓몬 중에서도 겁도, 애교도 많은 성격과 귀여운 비주얼로 인기를 끌었던 '꼬부기'를 쏙 빼닮은 동물이 화제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Sunny skyz는 현실판 꼬부기 같은 비주얼을 가진 큰머리거북(Platysternon megacephalum)의 영상을 소개했다.

TikTok '47ruacanhphongthuybmt'

커다란 머리, 귀여운 얼굴, 꼬부기 쏙 빼닮은 큰머리거북

다양한 거북이 영상을 공개하는 한 베트남 틱토커가 공개한 영상에는 사람의 손에 붙잡힌 큰머리거북의 모습이 담겼다.

한 손에 잡히는 앙증맞은 크기에 광이 나는 커다란 얼굴을 가진 큰머리거북의 모습은 꼬부기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

특이하게도 거북의 머리 윗부분은 반듯하게 눌린 모습이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집에서 키우고 싶다", "꼬부기 실제 모델 같다", "진짜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것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TikTok '47ruacanhphongthuybmt'

멸종 위기 몰린 큰머리거북

큰머리거북은 주로 중국 남동부, 미얀마·베트남·라오스·태국 등 동남아 지역의 깨끗한 물에서 서식한다.

사육 환경이 매우 까다롭고 정보가 많이 알려지지 않아 사육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안타깝게도 멸종위기 문턱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