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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시험장 착오자는 112로 전화 주세요" 경기북부경찰서 수능일 수험생 교통관리

경기북부경찰청은 2023학년도 대학 수학능력 시험일인 17일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교통관리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인사이트뉴스1


지각생이나 착오자 긴급 시 112 신고하면 도움받을 수 있어


[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2023학년도 대학 수학능력 시험일인 17일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교통관리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은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879명을 배치하고, 순찰차 110대, 싸이카 19대를 통원해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경찰은 수능 당일 오전 7시부터 수험생 입실이 시작되는 점을 고려해 오전 6시30분부터 교통경찰을 배치하고, 시험 종료 후에도 주요 취약지점에 대해 체증 종료까지 교통관리를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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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경찰·모범우전자 879명 배치, 순찰차 ·싸이카 129대 동원


특히 수험생 편의를 위해 시험장 반경 2㎞ 이내 도로를 집중 관리지역으로 선정해 교통 장애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외국어 듣기 평가시간인 오후 1시10분부터 1시35분 사이에는 긴급차 사이렌과 대형 화물차량의 소음 자제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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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생이나 시험장 착오자에 대해선 모범운전자나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 34곳을 운영해 수험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경찰 관계자는 “시험장 주변 200m는 주·정차가 금지되므로 차량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은 미리 하차해 도보로 시험장까지 이동해야 한다”며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112에 신고하면 주변 경찰의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