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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프랜차이즈 스타 룰러, 팬들 기절할 충격적인 소식 전했습니다

젠지의 프랜차이즈 스타 '룰러' 박재혁이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다.

인사이트Instagram 'gengruler1'


젠지 원거리 딜러 룰러, 7년 만에 팀 떠난다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젠지의 프랜차이즈 스타 '룰러' 박재혁이 새로운 도전을 위해 7년 만에 시장에 나선다.


지난 10일 젠지는 SNS를 통해 박재혁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박재혁은 1+1 계약 옵션이 있었으나 젠지는 레전드를 대우하는 차원에서 그를 조건 없이 FA 시장에 내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Twitter 'GenG_KR'


이날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박재혁은 "이 팀에서 선수 생활을 더 이어 나갈 수도 있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기도 했다"라고 FA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늘 나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궁금했다"라며 "내가 현재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는지를 모른다. 그래서 더욱 평가를 받아보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Twitter 'GenG_KR'


연봉적인 측면에서 젠지와 의견 충돌 가능성


보다 구체적인 이유로는 '더 좋은 대우'를 언급했다.


박재혁은 "결국 내가 원하는 바와 회사가 원하는 것이 달랐다. 지금도 젠지로부터 좋은 대우를 받고 있지만, 더 좋은 대우를 받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는 결국 연봉적인 측면에서 젠지와 박재혁 간의 의견차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Twitter 'GenG_KR'


한편 박재혁은 올해 자신의 오랜 꿈이었던 LCK 서머를 우승하며 전세계 최고의 원딜로 평가를 받았다.


아쉽게 롤드컵 4강에서 탈락하기는 했지만 박재혁은 자신의 실력이 건재하다는 것을 과시한 만큼, 뜨거운 러브콜이 예상된다.


인사이트Twitter 'GenG_KR'


원거리 딜러 잃은 젠지, 페이즈 콜업 방침


한편 팀의 원거리 딜러가 사라진 젠지는 영입보다는 유망주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젠지 관계자는 'LCK 챌린저스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페이즈' 김수환의 콜업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