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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은 중국 것" 망언한 中 드라마 작가 "사극판 '오징어게임' 만든다"

MBC 드라마 '대장금'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중국 드라마 작가가 여성판 '오징어 게임'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인사이트우정 SNS


역사 왜곡한 문제의 중국 작가, '오징어 게임'이랑 비슷한 드라마 만든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한복에 대해 "중국 옷을 본뜬 것"이라는 막말을 했던 중국 유명 드라마 작가가 황당한 신작을 발표해 국내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22일 오전 유명 드라마 작가이자 제작자인 우정(위정)은 중국 SNS인 웨이보 계정에 여성판 '오징어 게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넷플릭스를 시청할 수 없기에 그는 '도둑 시청'한 것으로 예상된다. 새 드라마를 준비 중이라고 말한 우정은 "대본이 정말 재미있다, 사극 여성판 '오징어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드라마 구성을 베끼는 것이지만, 그는 부끄러움이 없어 보였다.


우정은 이미 캐스팅을 위해 100여 명의 배우와 오디션을 진행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우정은 '궁쇄심옥', '공쇄주렴' 등 드라마를 만들어 성공시켰으나, 이미 중국에서도 표절 의혹에 여러 번 시달린 문제의 인물이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중국에서도 한국 콘텐츠 따라한다고 욕 먹은 우정...


과거 그는 '대장금' 표절 논란을 낳기도 했다.


우정이 명나라를 배경으로 한 상식궁(수라간) 궁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상식'은 중국인이 보기에도 '대장금'과 매우 유사했다.


이에 중국인들 역시 한국 스타일을 따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는데, 우정은 "한국은 명나라 시절 중국의 속국이었다. 당시 한국의 복장은 명나라의 옷을 본뜬 것"이라며 갑자기 SNS에 한국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는 뻔뻔한 행태를 보였다.


인사이트MBC '대장금'


'오징어 게임' 신드롬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한편, 우정이 따라 하겠다고 밝힌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세상에 나온 지 1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는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가 각각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이는 비영어권 최초의 작품이 수상한 거라 더욱 의미가 깊다.


'오징어 게임' 신드롬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황동혁 감독은 현재 2024년 공개를 목표로 '오징어 게임2'를 만들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시즌2에는 이정재와 공유, 이병헌도 출연한다. 다만 이들이 시즌2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황동혁 감독은 시즌2에서 진행되는 게임도 모두 결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