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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시켜달라 했을 때 '이 말' 들으면 당신은 못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친구에게 소개팅을 부탁했을 때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지 한번 되돌아보자.

인사이트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친구에게 소개팅 부탁했다가 '이 말' 듣고 포기한 여성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이성을 만나는 방법에는 크게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또 다른 하나는 소개팅이다. 


사실 많은 이들이 '자만추'를 원하고 있지만 매일 반복되는 비슷한 일상 속에서 인연을 찾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인의 소개팅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소개팅이 성사되는 것 역시 쉬운 일이 아니다. 


인사이트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여기 이 여성도 연애를 하고 싶어 친구에게 소개팅을 부탁했다. 하지만 그는 친구의 '한 마디'를 듣고 이내 소개팅을 포기하게 됐다.


그 말은 바로 "너한테 어울리는 괜찮은 사람이 없다"는 것이었다. 


이같은 내용이 담긴 '못생긴 여자의 설움'이란 글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재조명되며 누리꾼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인사이트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소개해달라고 하자 친구는 "너한테 어울리는 괜찮은 애가 없어"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자기 외모가 다른 사람에 비해 못생긴 편이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못생겼다는 소리를 엄청 많이 들었다"며 "자기관리도 엄청 하고, 성형까지 했다. 그런데도 내 삶은 바뀌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A씨에게 다가오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진심이 아니었고, 그의 낮은 자존감과 외로움을 이용하려는 속셈뿐인 이들이었다. 


인사이트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gettyimagesBank


용기를 내 친구에게 소개팅을 부탁한 뒤엔 더욱 상처가 컸다.


A씨는 "친구가 '너한테 어울리는 괜찮은 애가 없어, 진짜로'라고 말하는데 그 말의 본질을 아니까 엄청나게 상처를 받는다"고 토로했다.

 

인사이트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gettyimagesBank


"못생긴 여자는 연애도 하지 말아야 하는 걸까"


그는 "친구 말을 듣고 나서 우울해졌다. 친구가 한 말의 본질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A씨는 "내가 못생긴 여자라 그렇다. 못생기지만 않았더라면 저런 말은 안 했을 거다. 못생긴 여자라면 외로움도 느끼지 말아야 하는 걸까"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인사이트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를 위로했다.


누리꾼들은 "외모가 전부가 아니다. 내 와이프도 객관적으로 보면 미인상은 아니다. 그런데도 내 눈에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여자더라", "친구 말을 너무 담아두지 마세요. 아직 글쓴이의 짝을 못 만난 것 뿐이예요.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편 지난 7월 8일 '데이터솜'은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2030 남녀를 대상으로 '이성 만남 방식'을 조사했다.


조사에 따르면, 가장 선호하는 만남은 '자만추(56.4%)'였다. 이어 상관없다가 34%, 연애 의사가 없다는 6.6%, 인만추(인위적인 만남 추구)는 3%였다.


방식에 따른 연애 횟수는 '자만추'의 경우 평균 3.9번, '인만추'인 경우 평균 1.8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