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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장비 손으로 마구 만지는 꼬마를 소방관이 혼내지 않고 꼭 안아준 이유

소방관의 따뜻한 행동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인사이트Instagram 'cnn'


소방서 견학 와 소방장비 마구 만지는 소년 꼭 안아준 소방관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한 꼬마가 소방관이 입은 방화복과 장비들을 마구 손으로 만지는 영상이 공개됐다.


하지만 영상 속에서 소방관은 그런 꼬마를 꾸짖기는커녕 소년이 장비를 만질 수 있도록 자세를 바꿔주더니 꼭 껴안아 주기까지 했다.


영상 속에 숨겨진 따뜻하고도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지자 많은 누리꾼들이 크게 감동하고 있다.


22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CNN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소방관의 따뜻한 행동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cnn'


아이가 장비 잘 만질 수 있도록 무릎 꿇은 소방관


공개된 영상은 얼마 전 미국 플랜트 시티 소방서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소방서에는 초등학생들이 현장학습을 와 견학 체험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때 한 작은 소년이 소방관에게 다가오더니 그의 방화복과 장비를 마구 더듬기 시작했다.


무례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행동이었지만 소방관은 전혀 내색하지 않았다.


오히려 무릎을 꿇고 앉아 소년이 장비를 더 잘 만질 수 있도록 자세를 바꾸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cnn'


알고 보니 시각장애인이었던 소년


주니라는 이름 이 소년은 알고 보니 앞을 볼 수 없는 시각 장애인이었다.


소방관은 앞을 못 보니 주니가 직접 촉감으로 소방관의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장비를 만질 수 있도록 해준 것이었다.


소방관의 배려 덕에 주니는 방화복, 산소통, 마스크 등을 손으로 직접 느끼며 소방관을 모습을 알 수 있게 됐다.


인사이트Instagram 'cnn'


영상을 직접 공개한 주니의 엄마는 해당 소방관이 주니를 직접 소방차에 태워주고 질문에 친절하게 답해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장애인 소년을 배려한 소방관의 따뜻한 행동이 담긴 이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