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 사이서 고민한 '나는솔로' 여성 출연자 마음 명쾌하게 해석한 데프콘..."몸이냐vs마음이냐"

ENA PLAY,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

정색하더니 다시 정숙에게 친근하게 대한 상철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나는 솔로' MC 데프콘이 두 남자를 두고 고민하는 정숙(가명)의 행동을 명쾌하게 분석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ENA PLAY,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는 10기 정숙이 여성 출연진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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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숙은 상철(가명), 영수(가명)와 함께 장을 보고 숙소로 돌아왔다.

상철은 전날 밤의 차가웠던 모습과 달리 정숙과 가벼운 스킨십을 하거나 장난을 치는 등 다시 웃는 얼굴로 정숙을 대하며 친근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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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자 출연진이 정숙의 반묶음 헤어스타일을 보며 예쁘다고 감탄하자, 상철은 "원래 예뻤다"라며 달달한 멘트를 날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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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철과 영수를 두고 고민에 빠진 정숙

상철과 영수를 두고 고민하던 정숙은 방으로 들어가 여자 출연진에게 혼란스러운 마음에 대해 털어놨다.

정숙은 "각자 매력이 다르다. 영수 님은 순수하고 다정다감하다. 상철 님은 남성스러운 느낌이다. 나를 리드한다"라며 상철과 영수의 다른 매력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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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영자(가명)는 "두 분 다 잘 어울린다. 상철 님한테 가면 언니가 여성스럽게 할 것 같고 영수 님한테 가면 언니를 공주 대접해줄 것 같다"라며 정숙의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줬다.

정숙은 "근데 영수님은 남자로서의 매력은 솔직히 별로 없다. 그냥 정말 자상하고 가정적이다. 한 마디로 얘기하면 영수는 결혼 상대, 상철은 연애 상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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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정숙은 "연애할 거냐, 결혼할 거냐"라는 질문에 "모르겠다. 몸 따로 마음 따로다"라며 더 깊은 고뇌에 빠졌다.

VCR을 통해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정숙의 마음을 눈치챈 듯 "성인 버전으로 이야기하자면 '몸이냐, 마음이냐' 이런 느낌 아니냐"라며 연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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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송해나 역시 데프콘의 말에 동의한다는 듯 손뼉을 치며 폭소했다.

앞서 정숙은 상철과 데이트를 즐기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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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고기쌈을 먹여줄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지만,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상철은 갑자기 정숙에게 정색하며 마음이 뜬 것처럼 행동했다.

영문을 모르던 정숙은 상철의 행동에 의문을 가지며 당혹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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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영수가 정숙에게 대뜸 호감을 표현하며 새로운 러브라인 형성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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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영상은 5분 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나는 SOLO <나는 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