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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위해 재결합 원한 '진앤쥬스' 남편...흑인 아내는 '이런 결정' 내렸다

서로 폭로전을 벌였던 국제 커플 유튜버 세로즈와 고한의 근황이 공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Yung Gohan'


지난 6월 폭로전 벌였던 세로즈와 고한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국제 커플 유튜버 '진앤쥬스'의 세로즈가 남편 고한과의 재결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6월 4일 유튜브 'Yung Gohan' 채널에는 진앤쥬스의 한국인 남편 고한(손명진)이 가정폭력을 당했다는 폭로 영상이 올라왔다.


인사이트Youtube 'Yung Gohan'


고한은 "이 영상에서 말하는 모든 것이 진실이라고 맹세한다"라며 아내 세로즈가 자신의 몸을 232도인 고데기로 옆구리를 지졌다며 흉터를 보여줬다.


그는 해당 영상의 자막을 통해 세로즈가 자신에게 성 고문을 비롯해 목에 흉기를 들이미는 일도 있었다고 폭로했다.


인사이트YouTube 'Jin & Juice'


하지만 지난 6월 15일 진앤쥬스 유튜브 채널에는 고한의 폭로를 반박하는 세로즈의 영상이 올라왔다.


세로즈는 고한의 몸에 있는 상처는 자신이 때려서 생긴 게 아닌, 자해의 흔적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Jin & Juice'


고한의 폭로에 반박한 세로즈, 사과 영상 올린 고한


세로즈의 말에 따르면 고한은 어릴 때 아버지로부터 받은 학대로 인해 PTSD와 의존적 성향이 있었다.


또한 그녀는 고한에게 가정 폭력을 당했음을 고백하며, "한 번은 부엌에서 말다툼이 있었는데 명진이가 흉기를 꺼내 들고는 자기 자신을 다치게 하겠다고 하더라. 이후에도 이런 일이 자꾸 반복되는 평범한 일이 되었다"라고 얘기했다.


인사이트YouTube 'Jin & Juice'


심지어 이게 끝이 아니었다. 고한은 자신의 아이들에게 심한 말을 하기도 했다.


세로즈는 "세반이는 아빠가 하는 행동을 보고 배우며 자기 머리를 벽에 박기도 했고, 명진이는 아이들에게 언어적인 폭력까지 행사해 제가 결국 이혼을 원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인사이트YouTube 'Jin & Juice'


이후 약 3달이 지난 9월 15일 고한은 진앤쥬스 유튜브 채널에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 세로즈와 재결합을 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고한의 사과 영상이 게시된 지 3일 만에 세로즈는 '재결합 안 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현재 근황을 알렸다.


인사이트YouTube 'Jin & Juice'


재결합할 생각 없다며 최근 근황 공개한 세로즈


그녀는 고한이 다시 미국에 돌아왔지만, 재결합을 할 생각은 없다고 단단히 못박았다.


세로즈가 고한과 완전히 인연을 끊은 것은 아니다. 이들은 한국에서 한 번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인사이트YouTube 'Jin & Juice'


고한은 이후로도 세로즈의 집에 왕래하며 선반을 고쳐주거나, 세반과 세필을 돌보고 있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양육을 받지 못했다고 고백한 세로즈는 자신의 아이들인 세반과 세필은 아버지와 잘 지내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Jin & Juice'


세로즈는 사람은 별할 수 있는다고 믿는다며, 자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고한이 진정으로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녀는 고한이 아이들의 아버지니까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줄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양육이 관련된 문제기 때문에 고한과의 만남을 딱 끊어낼 수 없다고 조리 있게 설명한 세로즈는 고한에게 개인적으로도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말보단 행동이 중요하다는 그녀는 고한이 더 나아진 행동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마무리 지었다.



끝내 고한을 용서한 세로즈에게 구독자들이 많은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편 진앤쥬스는 구독자 약 85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거대 유튜브 채널이다.



세로즈와 고한은 '틴더'라는 데이팅 앱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진앤쥬스 채널에 게재된 '흑인 여친이 이젠 한국어로도 프리스타일을 하네요'라는 영상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천만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Jin & Juice'


이들은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였지만 결혼식을 올리지 않아 영상의 제목에서는 남자친구, 여자친구라는 호칭을 사용했다.


이후 이들은 폭로전 끝에 이혼까지 언급할 정도로 사이가 어긋났다.


YouTube 'Jin & Ju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