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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방부가 첨단 무기 공개한다고 하자 전세계에서 줄 서서 찾아온 사람들의 정체

육군이 첨단전력의 우수성과 막강한 화력을 선보이는 훈련 현장을 공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SBS 뉴스'


육군, 대규모 기동화력 훈련 시범 공개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육군이 첨단전력의 우수성과 막강한 화력을 선보이는 훈련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육군은 경기도 포천에 있는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시회(DX KOREA 2022) 사전 행사로 대규모 기동화력 훈련 시범을 보였다.


이번 시범이 재개된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이며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아미 타이거'가 적용된 이후로는 처음이었다.


이날 SBS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화력 시범은 8기동 사단과 '아미 타이거(Army TIGER)' 시범여단을 주축으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기반으로 진행됐다.


소총드론, 자폭무인기, K2 전차, K9 자주포, AH-64E 아파치 공격헬기 등 21종 114대의 육군 주요 전력과 병력 600여 명이 투입됐다.


K-9 자주포, K2 전차, 아파치 공격헬기 등 압도적 화력 자랑


무인기(UAV)와 정찰드론 등을 통해 전장을 파악한 육군은 K-9 자주포, K2 전차, 아파치 공격헬기, 현궁 등을 동원해 막강한 화력으로 적 지역을 초토화했다.


그 후 K-9 자주포, K239 다연장로켓의 엄호사격을 받아 K600 장애물개척전차, 교량전차 등 공병 전력이 적 장애물을 제거하며 공격부대 기동로를 확보했다.



압도적인 육군의 위용에 해외 25개국 장성급 인사를 비롯한 국방 관료, 방위산업 관계자, 주한대사, 국방무관, 국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또한 DX 코리아에는 사우디, UAE, 루마니아 등 43개 나라의 장차관 급 고위인사들이 우리나라를 찾아 무기 도입을 타진할 예정이다.


인사이트YouTube 'SBS 뉴스'


특히 슬로바키아는 국방장관을 대표로 하는 30여 명의 대규모 사절단을 전세기 편에 태워 보냈다.


슬로바키아 국방장관은 SNS에 방한 기간 중 한국의 국방장관, 방사청장뿐 아니라 전투기 업체 대표와도 협상을 벌일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갈수록 성장하는 한국 방위산업 수출 규모


한편 세계 무기 시장에서 한국의 방위산업 수출 규모가 역대 최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방위사업청과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방위산업 수출 액수는 100억 달러를 넘어서 기존 최고 기록(70억 달러)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역대급 실적의 핵심은 폴란드의 약 148억 달러 계약이 있다.


지난 7월 폴란드 정부는 한국에 K2 전차 980대, K9 자주포 648문, FA50 경공격기 3개 편대를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1차 물량으로 K2 전차 180대, K9 자주포 212문의 이행 계약이 맺어졌다.


또한 올해 1월 아랍에미리트(UAE)와 '천궁Ⅱ'의 35억 달러 계약, 2월에는 이집트와 2조원대 규모의 K9 자주포 계약을 맺었다.


YouTube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