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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딸 다혜씨 "아버지 차마 말할 수 없이 늙으셨다" 눈시울 붉히며 사진 공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아버지의 소식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인사이트문다혜 씨 트위터


아버지 문재인 전 대통령 근황 전하며 눈시울 붉힌 딸 다혜씨, 무슨 이유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또다시 아버지의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일 다혜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태풍이 지나 습기 머문 공기가 차가운 바람으로 바뀌며 찐 가을이 온 걸 알린다"라며 "평산 식구들은 참 많이 늙었다"라고 서두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마루는 걷다 다리가 미끌린다. 찡찡이는 점프 뛰고 내리는 게 힘들다. 검은 개 토리는 세련된 애쉬그레이가 됐다. 그중에 아버지는 차마 말할 수 없이 늙으셨다"라며 눈물을 훔치는 이모티콘을 덧붙여 서글픈 심정을 전했다.


인사이트문 전 대통령과 반려견 마루 / 문다혜 씨 트위터


다혜씨 글에 지지자들 '응원'의 목소리 이어져


"괜스레 #가을타나봄"이란 해시태그로 글을 마무리한 다혜씨는 글과 함께 아버지인 문 전 대통령이 반려묘 찡찡이를 안고 있는 그림을 첨부했다.


이와 함께 문 전 대통령이 편안한 차림으로 16살 된 반려견 마루(풍산개)를 쓰다듬으며 옅은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도 첨부했다.


'아버지가 차마 말할 수 없이 늙으셨다'라며 눈시울을 붉히는 다혜씨의 글에 지지자들은 "지난 5년 너무 과로하셔서 그래요. 잠 많이 주무시고 좋아하시는 등산 자주 가시면 좋아지실 거예요", "죄송스럽고 감사드려요. 덕분에 5년 동안 더없이 행복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대통령님과 여사님 그리고, 모든 가족분들께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통령님의 헌신으로 코로나 시국에서도 제가 이렇게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등의 댓글로 호응했다. 


인사이트문 전 대통령 반려묘 찡찡이 / 문다혜 씨 트위터


한편 다혜씨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아버지 문 전 대통령의 근황을 전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허허. 예전부터 아내가 징그럽다고 하면 잡아주곤 했지. 대구도 잡고 민어회도 썰고. 어릴 땐 영도 앞 바다가 내 주 무대였지... 나 부산 남자야!!!'라는 글귀와 함께 주방에서 문어를 손질하는 문 전 대통령의 사진을 공개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12일에는 "음...무등산 수박이라고? 어디보자..크구만!! 한 판 붙어보자!"라는 글과 함께 수박을 써는 아버지의 모습을 공유해 지지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인사이트문 전 대통령 반려견 토리 / 문다혜 씨 트위터


잊혀지고 싶다던 문 전 대통령 근황 실시간으로 대중에 전해져


해당 수박은 두꺼운 껍질과 과육의 모양과 색깔이 남달라 화제를 모았는데, '무등산 수박'으로 알려졌다.


무등산 수박의 무등산은 광주를 상징하는 산이다. 무등산 수박은 재배 조건이 까다롭기로 유명해 한 해 재배되는 양은 대략 2,500통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문다혜 씨 트위터


8kg 짜리는 3만원 안팎이지만, 16kg짜리는 대략 11만원 정도로 귀한 수박이라 영상이 공개된 후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잊혀진 대통령이 되고 싶다"라고 언급했지만 딸의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행적이 공개되고 있는 모습이다.